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세인 모터스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이제 날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온도에 따른 타이어의 공기압력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저희 샆에 찾아오시는 고객님들께서 가끔 문의하시는 부분 중에 하나가 날씨가 더워질 때 타이어 공기압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일반 운전자들이 쉽게 경험하는 옥류 중에 하나가 주변 온도가 높아지니까 타이어 공기압이 팽창을 하게 되어 공기압력을 빼주는 게 좋다...라고 생각하시고 타이어 공기압력을 낮춰주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와 정 반대입니다.
이런 상황에 있어서 기준은 타이어의 압력에 어떤 요소가 더 많은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여름철이 되면 주변 온도가 많이 올라가고 도로면의 온도도 매우 뜨거워지니까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주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맞는 것 같지만 주변 온도가 올라가면 타이어의 공기압력도 올라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낮춘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타이어 공기압력이 많을 때, 적정할 때, 적을 때의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기압력이 많을 때
공기압력이 많으면 위 그림과 같이 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면적 자체가 작아집니다. 그러면 제동력이나 주행 안정성이 낮아져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공기압이 높아짐에 따라 작은 충격도 차체로 그대로 전달이 되고 승차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중심 부분만 노면에 닿으면서 타이어의 마모도 중간 부분 위주로 닳게 되니까 타이어의 수명도 짧아지겠죠.
2. 적정 공기인일 때
타이어의 노면이 닿는 면적이 많아지면서 공기압력이 많을 때보다 안정감, 제동력, 타이어의 수명이 길어지는 최상의 상태가 됩니다.
3. 공기압 부족일 때
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면적이 가장 많은 상태가 됩니다. 승차감은 좋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안전에는 가장 치명적입니다.
과다하게 노면에 닿는 면적이 넓어지면서 타이어의 사이드 월 부분에서 매우 높은 열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타이어가 터지는 상황이 종종 벌어집니다.
운행 중 타이어가 터지는 상황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안 좋습니다. 타이어를 광폭으로 교체했을 때 기름을 많이 먹는 것과 동일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연비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안정성에서 보면 B-A-C , 연비 면에서 보면 A-B-C, 타이어 수명에서는 B-A-C로 보시면 맞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운전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그러기에 항상 계절에 따른 적정 공기압..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도로 상황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미국같이 넓은 나라에서는 더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장시간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열이 타이어의 수명에도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이죠
온도에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이해가 잘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메일이나 댓글로 문의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온도에 따른 타이어 공기압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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