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수입차에어컨수리]폭스바겐 티구안 에어컨 시원한 바람이 안나옴

[원주수입차에어컨수리]폭스바겐 티구안 에어컨 시원한 바람이 안나옴

 

 

 

2013년식 폭스바겐 티구안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오지 않아서 수리 의뢰를 

받았습니다.

에어컨신호가 에어컨콤프레셔에 정상적으로 

인가되는 상황이고

에어컨콤프레셔도 나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에어컨콤프레셔의 수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에어컨의 압력을 게이지를 통해서 확인해봅니다.

에어컨콤프레셔의 교환을 결정합니다.

에어컨콤프레셔가 가출한 자리입니다.

저희 세인모터스는

원주수입차에어컨수리 전문점입니다.

여름에는 에어컨,겨울에는 히터 ㅎㅎㅎ

암튼 믿고 맡겨주시면 뭐든 다 수리해드립니다.

 

가출한 에어컨콤프레셔가 친구를 데리고 왔습니다.

친구는 유럽출신이며 oem부품이라고 하네요.

오랫동안 열심히 일해준 친구 대신

교대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일해줄 새 친구로...

이렇게 작업 후 

에어컨플러싱도 함께 시공합니다.

에어컨라인의 냉동오일도 함께 교환하는 

작업입니다.

예전에는 장비들이 너무 귀해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던 작업들인데 

함께 진행해주면 에어컨성능을 향상 시킬수 있습니다.

에어컨콤프레셔의 수명도 연장시켜줄 수 있고요.

 

에어컨플러싱후 폐유와 신유의 색깔이 현저히 다릅니다.

에어컨라인이 정상적으로 오랫동안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냉동유도 교환해주셔야합니다.

요렇게 작업이 마무리 되었으니 

이제 에어컨개스를 정량으로 주입합니다.

에어컨개스는 정량주입이 매우 중요합니다.

에어컨개스를 주입하고 성능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앞으로 잔고장없이 오랫동안 제 성능을 발휘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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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를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점검을 해보다

브레이크오일의 수분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브레이크오일내에 수분이 너무 많네요.

수분이 너무 많아지면 

여름철같이 주변 온도가 높고 내리막길 주행시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게되면 

브레이크가 푹 들어가면서 작동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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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오일의 교환주기는 보통 4만킬로정도이나

운전자의 브레이크 사용 습관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오일에 왜 수분이 생기냐고요?

운전자는 모르지만 브레이크 사용시

브레이크 계통에서 상당히 높은 열이 발생합니다.

보통 브레이크 오일의 끓는 온도(비점)는 

dot4기준 240~260도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이상의 온도로 브레이크계통에서 열이 발생한다면

브레이크오일도 부글부글 끓겠죠.

끓었다 식으면 수증기가 생기는데

이 수증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브레이크 오일과

섞이면서 수분이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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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브레이크오일도 정기적인 교환이 필요한데

많은 수리업체들이 점검을 잘 하지않고

고객님들께도 설명을 잘 드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차가 달 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멈추지 못하면 ~~~~

생각만해도 무섭죵!!

 

근디...브레이크오일교환은 나중에 하시겠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