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수입차정비】벤츠E클래스 E220CDi 계기판에 엔진경고등 점등후 가속불량으로 입고/dpf클리닝,흡기크리닝 시공/엔진오일누유와 연료누유 수리/로커암커버 가스켓 교환,엔진오일팬 교환-1편

이번 포스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고 갖고 싶어하는 차량에 대한 내용입니다.

벤츠E클래스 E220CDi 디젤 차량입니다.

사진처럼 계기판에 엔진경고등이 점등이 된 이후로 정상적인 가속이 되지 않고 연비도 눈에 보일정도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진단기를 통해서 고장코드를 확인하면 dpf에 관련된 고장코드들이 보였고요.

dpf상태를 점검해 보면 과도한 막힘으로 인해서 출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위와같이 계기판에 엔진경고등이 점등이 되고 dpf가 막혔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dpf관련 고장으로 계기판에 엔진경고등 점등시 피해야할 행동

외처럼 엔진경고등 점등시 많은 운전자들이 인터넷이나 동호회등을 통해서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됩니다.

많은 상담을 통해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했던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기판에 경고등이 소등될 때까지 고속으로 운행을 한다

 

위와 같이 많은 운전자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서 dpf클리닝을 해서 재 사용이 가능한 부품을 완전히 못쓰게 만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dpf의 막힘이 규정치 이상이 되면 엔진 ECU는 dpf의 강제 재생활동을 정지합니다.

꽉 막힌 상태에서 dpf 강제 재생을 시동하면서 dpf가 녹거나 과열에 의해서 깨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한 행동에 대한 댓가는 결국 경제적인 손해로 돌아 오는데 이번 입고된 차량은 그래도 전화상담을 미리해서 이런 부분들이 전달이 되어서 바로 입고를 해 주셨습니다.

벤츠 E220CDi 엔진들은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 치량들이 입고되면 거의 고장들이 비슷합니다.

로커암커버에 보면 엔진오일과 연료의 누유들이 보입니다.

10만km 정도를 운행한 차량들은 대부분이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엔진하부에 위치한 엔진오일 팬도 자세히 보면 엔진오일 범벅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엔진오일 팬의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변경이 되면서 더 많아진 고장입니다.

이전에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졌을 때는 오일팬 자체의 누유는 지금보다는 훨씬 적게 발생했습니다.

이런 원인은 아무래도 플라스틱 재질의 특성상 온도와 열에 의한 변형으로 엔진오일이 더 많이 누유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엔진오일 팬 가스켓 자체에서 누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진과 같이 고정볼트에서 줄줄 세는 경우들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가스켓만 교환시 비슷한 증상이 다시 발생하거나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누유가 다시 발생할 수 있어서 오일팬 가스켓만 교환하는 것 보다는 엔진오일 팬을 어셈블리로 교환하는 것이 더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진오일 누유로 인해서 하부에는 난장판입니다.

차량이 입고된 이유가 dpf 막힘이었던 만큼 dpf클리닝은 반드시 해야겠죠!

내용이 긴 관계로 편을 나눠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