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수입차정비]아우디A6 엔진오일누유,엔진오일쿨러,오일쿨러 교환/냉각수누수/디젤카본제거,흡기크리닝 시공
2014년식 아우디 A6 3.0TDi 차량입니다.
엔진오일이 커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줄줄 누유가 됩니다. 엔진오일뿐만 아니라 냉각수도 이에 질세라
서로 경쟁하는 형국입니다.
수입차량들은 거의 대부분의 차량이 차량 하부를 언더커버를 포함해서 거의 다 커버로 뒤덥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웬만큼 엔진오일이 누유되거나 냉각수가 누수되서는 인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커버가 아래에서 거의 대부분의 오일과 냉각수를 받아주다 보니 커버에 걸쳐서 고여있고 해서
웬만해선 바닥에 고이거나 떨어지는것을 확인하기 어렵죠!!
이 차량은 차를 세워두었던 자리에 상당한 양의 오일과 냉각수가 떨어져 있습니다.
엔진룸을 열고 휴지를 흡기매니폴드 아래쪽에 넣었다가 빼니 저렇게 묻어 나옵니다.
작업등으로 안쪽을 비춰보면 엄청나게 누유와 누수가 되서 고여있는것이 확인이됩니다.
혹시나 해서 헤드쪽의 누설이 있는지 확인해보았으나 헤드쪽에는 문제가 없네요.
흡기매니폴드를 탈거하고 보니 더 가관입니다.
흡기매니폴드 아래쪽으로 상당한 오일과 냉각수가 고여서 흐른 흔적이 남아있네요.
그리고 이 차량들은 흡기매니폴드를 탈거하고 EGR쿨러를 손을 대면 화살표의 부품은 심중팔구 부러집니다.
열에 의한 경화에 플라스틱 부품이 힘없이 똑~~하고 부러집니다.
저 작업을 하려면 무조건 교환해야합니다.
흡기매니폴드 탈거하고 주변의 흡입공기라인을 보면 카본이 엄청납니다.
거의 절반은 막힌 상태인데 그래도 차량이 굴러가는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카본은 흡기매니폴드쪽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차량들은 사진처럼 오일누유와 냉각수누수가 발생하는 이유가 모두 이부분에 있습니다.
엔진오일쿨러가스켓이 경화가 심해서 엔진오일이 외부로 누유가 되는 것이며 냉각수누수 또한 각종 가스켓과 냉각수
파이프의 크랙으로 생깁니다.
이 부품의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가스켓은 모두 교환해야합니다.
표시된 부분까지 냉각수와 엔진오일이 누유가 되서 차 올랐던 흔적이 역력합니다.
저렇게 누유와 누수가 심한데 다행히도 엔진에는 다른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저렇게 지저분했던 부분들을 깨끗이 세척합니다.
세척을 해야만 수리를 진행해도 정확하게 작업이 되었는지 확인하기가 쉽습니다.
세척을 하지 않으면 누유가 생겨도 작업이 잘못되서 생기는건지 아니면 기존에 누유가 되었던것이 흐르는것인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왕 작업하는거 깨끗이 진행을 하면 수리를 의뢰하신 고객님께서 봐도 기분이 좋겠지요.
정말 정성들여서 깨끗이 세척했습니다.
사진에서도 정성을 쏟은게 느껴지시나요?
엔진오일쿨러입니다.
사진에 리벳팅 되어 있는 부분의 중간에도 가스켓이 들어가는데 저 부품은 별도로 공급이 되지 않습니다.
쿨러는 괜찮겠지 하고 작업을 했었는데 리벳팅 되어 있는 부분에서 누유가 되서 다시 작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재작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후부터는 오일쿨러를 어셈블리로 교환을 합니다.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확실하게 작업을 해야만 다시 작업을 하지 않으니
엔진오일쿨러도 이때쯤이면 신품으로 교환하는것이 냉가효율면에서도 좋습니다.
대박입니다... 카본이 엄청나죠?
저렇게 카본이 많이 누적이 되는데도 운전자가 잘 모를정도로 엔진이 회전한다는것이 신기합니다.
카본이 누적되서 부피가 커지는 만큼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량은 적어질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면 엔진의 연소상태가 나빠질것이고
그동안 적체된 카본이 정말 엄청납니다.
정말 깨끗하게 크리닝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자동차가 변한지 잘 모르겠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그런데 제가 작업을 했던 차량의 고객님들은 모두 자동차가 엄청 잘 나간다고 하시니...위와같은 분들은 없었는데
위와같이 작업을 하고나면 자동차의 떨어졌던 출력과 연비가 다시 원래데로 올라갑니다.
그러나 이 느낌도 운행을 하면 할수록 또 반복적으로 카본이 쌓이면서 조금씩 조금씩 저하가 되니까
정기적으로 위와같은 작업들을 해줘야만 합니다.
디젤차량들의 카본적체는 정말 엄청 심합니다. 고속주행을 위주로 운행하는 차량보다 저속이나 시내주행을 위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 훨씬 더 심합니다.
이것은 엔진으로 유입되는 배기가스의 유입속도때문에 차이가 나는것으로 디젤차량들은 최소한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고속주행을 해주는것이 엔진을 위해서 좋습니다.
고속주행을 해줘야 한다니까 160,170km 이상의 속도로 엄청 밟으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런 급가속을 급정지등의
운행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80km 이상의 속도로 40~60분 이상을 꾸준히 달릴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엔진 ECU는 위와같은 상황에서 흡기에 쌓인 카본들처럼 DPF에 쌓인 카본들을 제거할수 있는
강제재생을 실행할수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과정을 거쳐서 DPF를 막고 있던 카본들도 태워서 재를 만들면서 막힘을 해소시킬수 있는데
이런 과정을 진행하지 못하면 자동차에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젤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최소한 디젤의 특성을 잘 알고 운전을 해야 디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디젤차량은 애물단지로 전락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냉각수리저버 탱크에 연결되는 냉각수 파이프입니다.
10만km가 넘었다면 이 파이프도 예방차원에서 교환을 해주시는게 운행중에 냉각수 누수의 확률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라는것도 알려드리고 싶네요.
잘 부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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