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미션오일,디퍼런셜오일,할댁스오일 교환/브레이크패드 교환/휠 얼라이먼트 교정

폭스바겐 티구안처럼 DCT미션을 장착하고 있는 차량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더블클러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크기 때문인데요.

더블클러치 미션이 장착되어 있다면 미션오일을 조금 일찍 교환해 주는 것이 미션의 수명연장과 차량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포스팅 주인공인 티구안도 DCT미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티구안과 같은 차종들이 잔 고장은 별로 없지만 고질적인 부분이 몇 가지가 있죠.

이중에서 오늘은 미션오일,디퍼런셜 오일, 할댁스 오일을 비롯해서 브레이크 패드와 휭 얼라이먼트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디퍼런셜 오일은 배출과 주입구가 너무 작아서 주입하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그리고 할댁스 오일입니다.

전륜기반의 4WD 차량에 주로 사용이 됩니다.

전자식 사륜구동을 제어하기 위한 장치인데 정말 관리를 잘 해 주셔야 합니다.

할댁스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사륜구동이 작동이 될때 소음과 함께 진동도 발생이 되며 사륜구동이 동작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https://youtu.be/dZIPrM41ggA

할댁스에 문제가 생겨서 수리했던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할댁스오일을 교환하면 저는 반드시 잔유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잔유의 상태가 어떤지 알면 할댁스의 대략적인 상태도 짐작을 해 볼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할댁스에서 배출된 잔유에 미세한 쇳가루가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쇳가루가 많이 나온다는것은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죠!

미션오일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배출된 미션오일의 상태도 많이 안좋아 보입니다.

오일이 상태가 안 좋으면 결국은 문제가 발생이 되죠.

오일내에 마치 은분처럼 보이는 것은 미세한 쇳가루들이어서 미션오일을 자주 교환하면 미션의 고장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미션오일의 주입은 조금 독특한 장치가 있어야만 주입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레벨링을 끝으로 미션오일 교환을 마칩니다.

사진은 브레이크 패드 상태인데요.

패드의 남아있는 부분이 백 플레이트 두께보다 얇으면 교환입니다.

심한경우 어떤 차량들은 패드부위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전에 타이어 매장을 할때는 휠 얼라이먼트를 정말 많이 했었는데 타이어 매장을 정리하고 나니 휠 얼라이먼트는 가끔 작업을 하게 되네요.

휠 얼라이먼트가 뭐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

자동차가 달리기를 하기 위해서 가장 편한 타이어의 각도를 세팅하는 작업입니다.

물론 달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타이어의 편마모나 차량의 쏠림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이 됩니다.

휠 얼라이먼트 교정전과 교정후의 수치입니다.

이 차량은 직진시 스티어링 휠이 많이 돌아가 있는 상태였고 스티어링 휠을 반드시 잡으면 한쪽으로 심하게 쏠리는 차량이었습니다.

교정후 핸들과 쏠림 모두 해결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