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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오일교환

【원주수입차정비】BMW 528i 8단 미션팬 어셈블리,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디퍼런셜 오일, 엔진오일 교환

by 믿을수있는 수입차정비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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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BMW 528i F10 모델의 각종 오일교환입니다.

보통 미션오일, 디퍼런셜 오일은 7만 km 정도 전, 후부터 교환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매뉴얼에는 무교환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 지침을 믿고 정말 교환을 하지 않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문제는 서비스마다 안내가 제각각이라는 게 고객들을 혼동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서비스를 맹신하는 고객과 언쟁을 하다가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 차는 결국 나중에 변속기에 고장이 발생해서 수리를 했다.

이렇게 변속기의 미션오일을 서비스에서 안내한 데로 교환을 하지 않다가 미션에 문제가 발생해도 서비스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 때는 무상 서비스 기간은 종료되었을 것이고 미션오일을 교환하지 않아서 고장이 발생했다고 안내하지도 않기 때문에 고객은 무슨 이유로 미션에 고장이 발생했는지 잘 모른다.

그러나 이렇게 오일을 교환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고장이 미션에서 발생하는 고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BMW 차량에서는 모니터에서 서비스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미션오일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화면에 표시하고 있는 것은 그저 최소한의 항목들 뿐이다.

보통 엔진오일을 교환 후 세팅을 하면 최소한의 주기가 15,000 km이다.

서비스에서 권장하는 주기이다.

그런데 요즘 차량들은 엔진오일의 교체주기가 훨씬 긴 차량들도 많았다.

기계적인 부분들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너무 오래 사용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내 차량의 경우는 보통 8,000 km 마다 교환을 한다.

1년간의 운행거리가 많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4천 km 정도를 넘어가면 벌써 엔진 소리가 거칠어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요즘은 타이밍이 모두 체인으로 된 차량들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체인타입의 차량들은 엔진오일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고 엔진오일의 상태가 나쁠수록 더 치명적일 수도 있다.

엔진오일이 산화되고 점도가 나빠지면 사진처럼 엔진오일 누유가 제일 많이 발생한다.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엔진온도가 10도 정도 높다.

국산차만 정비했던 정비사들은 수입차를 정비하면서 많이 헤매기도 하는 부분이다.

국산차의 기준으로 보면 비 정상인데 수입차 기준으로 보면 정상의 범위에 있는데 이것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헤매게 된다.

엔진오일의 상태가 나빠질수록 엔진에서 발생하는 마찰은 더 많아지고 열이 발생한다.

엔진은 통으로 된 부품이 아니고 여러 개의 부품들이 개스킷과 볼트로 조여져서 마치 하나의 부품처럼 동작을 한다.

이렇게 연결, 연결된 부분들은 개스킷이 들어가는데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서 경화가 진행되고 딱딱하게 경화된 개스킷은 이미 개스킷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냉각수가 모두 누수된 엔진을 수리할 때 웬만하면 모든 개스킷 종류들을 교환해 주는 것이 좋은 이유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엔진오일의 교체주기는 길어도 1만 km 이내에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BMW 차량들은 거의 대부분이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다.

그래서 후륜에는 수박통이라고 부르는 디퍼런셜 기어 박스가 달려있다. 데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웬만하면 정식 명칭으로 부르려 노력하고 있다.

BMW 차량들은 후륜 디퍼런셜에 배출구를 만들지 않았다.

그래서 사진처럼 석션 장비를 통해서만 교환이 가능하다.

배출한 곳으로 다시 주입을 해야 하기에...

석션 장비를 이용해서 배출된 오일을 보면 이미 정상적인 색깔을 유지하고 있는 차량은 거의 없다.

새까맣게 타서 검게 변해버린 차량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렇게 교환을 해줘야 그나마 고장을 줄일 수 있는데 교환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다.

 

정상적인 오일의 색깔이다.


그리고 브레이크오일도 매우 중요하다.

원래는 브레이크 액이 맞지만 전에 누군가 나에게 댓글을 단 적이 있다.

"브레이크오일이 아니라 브레이크 액이 맞다고 그런 것도 모르면서 정비를 어떻게 하냐고..."

맞다. 지극히 맞는 말이다. 브레이크오일이 아니라 브레이크 액이 맞다는 것을 알지만 대다수의 많은 이들이 브레이크오일이라고 알고 있기에 나도 편하게 그렇게 부르려고 한다.

댓글을 달고 알려준 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관심이 있으니 그렇게 말했겠지 싶다. 관심이 없다면 굳이 댓글까지 달았을까!

브레이크오일도 오랫동안 사용을 하면 변색도 되고 산화도 함께 진행이 된다. 그러나 브레이크오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이다.

https://youtu.be/YCDz6J9I7Dc

위 영상에서 나름 브레이크 오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 차량도 브레이크 오일은 출고 후 교환한 적이 없는 것 같은 상태다.

수분이 엄청나게 많다.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해도 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민감한 운전자들은 브레이크가 느낌이 달라진 것을 쉽게 느낀다.


BMW 차량은 거의 대부분이 8단 미션이 장착되어 있다.

특징이라면 미션 쪽 필터와 미션팬이 어셈블리로 공급이 된다는 거.

이전에는 미션팬도 애프터 제품을 위주로 사용했다.

왜냐하면 일단 가격이 저렴한 것이 제일 큰 이유이다. 그런데 정품을 사용하면서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정품을 사용한다.

정품이 미션팬도 더 튼튼하고 내부에 들어가는 자석의 양도 더 많다.

그만큼 많은 쇠 가루들이 미션 내부에서 순환하는 것을 방지해서 미션의 수명을 더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미션팬 어셈블리에 더 많은 주름들이 있다.

이것들은 미션팬이 플라스틱이어서 열에 의해서 변형이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변형을 최대한 줄이는 역할을 하고 외부의 충격에 파손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당연히 미션오일 누유 같은 증상들이 현저히 줄어든다.

이런 것을 알고는 조금 비싸도 정품을 사용하고 있다.

다음 링크는 정품 미션팬 어셈블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이다.

필요한 사람은 구매해서 원하는 곳에서 작업을 해도 좋을 것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seinmotors_self_repair

 

세인오토파츠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벤츠,BMW 미션팬 판매

smartstore.naver.com

미션 내부에서도 기계적인 마찰을 피할 수는 없다.

그래서 원치 않아도 쇠 가루가 발생한다.

그런데 쇠 가루가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니다.

사진처럼 굵직한 쇠 가루가 나온다면 미션 내부에 어딘가 깎아먹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다.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쇠 가루와 구분을 할 필요가 있다.

내 경험상 쇠 가루 발생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미션오일이다.

하지만 운전습관에 의해서 미션오일의 상태는 천차만별이다.

신차를 구매해서 4만 km 도 안 되는 차량이 오일을 교환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 차량을 작업하면서 보니 이미 미션팬에 쇠 가루가 비 정상적으로 많았다.

그래서 운전자한테 물어보니 본인이 운전을 굉장히 와일드하게 한다고 했다.

운전을 와일드하게 하는 것은 미션에 엄청난 부하를 준다. 마치 레이싱을 하듯이 운전을 한다면 얼마 안 돼서 미션 수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안내를 한 적이 있다.

이렇듯 운전 습관에 따라서 미션이나 엔진의 수명은 달라질 수 있다.

드라이빙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결국 이것은 돈과 직결되는 부분이니 만큼 돈을 아끼고 싶다면 운전습관을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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