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수입차정비】폭스바겐 골프 2.0TDi 계기판 dpf 경고등,예열 경고등 점등,엔진 경고등 점등/정상적이 가속 불량,배기 머플러로 다량의 매연 배출됨/DPF 크리닝 시공

2016년식 폭스바겐 골프 2.0TDi 차량이 전화 문의 후 입고가 되었다.

 차랴의 증상은 운행 중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DPF 경고등,예열 경고등이 점등이 된 후에 가속을 해도 60km 이상 시원하게 가속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현재 운행 거리는 이제 13만 km 정도가 되었다.

골프는 폭스바겐 차량들 중에서도 연비가 상당히 뛰어난 차량이다.

입고 될 당시에도 평균 연비가 14km/L 정도 표시되고 있었다.

디젤 엔진은 이제 더 이상 기술을 개발하지 않는다.

점점 더 강화되는 환경오염 규제 기준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내연 기관 차량에서는 가장 먼저 사라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디젤 차량은 나름 많은 장점을 지녔지만 반면에 단점도 뚜렸하게 존재한다.

아래 영상은 디젤 엔진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한 영상이다.

시청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https://youtube.com/shorts/KnTHL8ubuGI?feature=share

이 차량은 저압 EGR밸브와 쿨러가 장착된 차량으로 일반적인 DPF가 장착된 차량들 보다 탈,장착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

다른 브랜드의 디젤 차량들도 저압 EGR이 장착된 차량들이 작업성이 어려워져서 DPF 크리닝시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다.

엔진 하부의 서브 프레임과 스티어링 기어박스를 제거해야만 작업이 가능하다.

저압 EGR 밸브때문에 작업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

작업은 어렵지만 조금씩 진행하다 보면 결국 탈거를 한다.

탈거된 DPF와 저압 EGR밸브,EGR쿨러 사진이다.

저압 EGR밸브에는 엔진오일이 잔뜩 고여있다.

이렇게 배출가스가 재순환 되는 라인에 오일이 잔뜩 고여있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 사인은 아니다.

DPF의 전단과 후단의 모습이다.

후단쪽은 이미 상당한 매연이 DPF로 배출이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DPF 후단으로 매연이 배출이 되는 경우는 DPF의 내부가 이미 손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후단 쪽에 매연이 배출이 되는 경우는 차주에게 반드시 고지를 하고 DPF크리닝을 진행한다.

육안으로 볼 수가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렇게 고지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차주와 언쟁을 하게 된다.

차주는 설명을 듣고 그래도 DPF 크리닝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DPF가 손상이 된 부품들은 DPF 크리닝 중에 내부 구조물 조각들이 배출이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래서 이렇게 DPF가 손상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것들은 크리닝을 하는 중에 특별히 더 신경을 쓰게 된다.

배기 머플러 부근에도 이미 주변이 온통 까맣게 매연이 들러 붙어있다.

저압 EGR밸브는 보통 저렇게 카본이 많지 않고 요소수 결정과 엔진오일 유증기가 섞인 상태인 경우들이 대부분인데 이 차량은 온통 매연 투성이다.

DPF 크리닝 장비에 세팅을 하고 크리닝을 진행하는데 엄청난 카본과 매연이 쏟아져 나온다.

저렇게 쏟아져 나오다 점차 애쉬로 바뀐다.

저압 EGR밸브와 쿨러도 깨끗이 세척을 하고

DPF도 더이상 애쉬나 카본이 배출이 되지 않을 때 까지 크리닝을 마쳤다.

다행히 DPF가 손상된 구조물이 배출이 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조립을 마친 상태의 모습이다.

운행 거리는 비록 많지 않지만 차량의 상태가 관리가 소홀했던 차량인 것 같다.

여기 저기 엔진오일 누유도 많았고 추가적인 수리가 필요한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일단은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나머지는 다음에 하나씩 수리하겠다고 한다.

조립을 마치고 DPF 관련 세팅과 초기화등을 마무리하고 출고했다.

출고 후 다행스럽게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com/shorts/0boTl1vLiUQ?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