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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DPF 크리닝정비

【원주수입차정비】폭스바겐 제타 겨울철 히터 찬바람, 히터 안나옴, 히터코어 막힘/부동액 교환, 히터코어크리닝, 히터코어플러싱, 부식방지제 주입

by 믿을수있는 수입차정비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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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코어 막힘으로 겨울철 히터 찬바람 나옴, 히터코어크리닝, 히터코어플러싱중

뜨겁고 뜨거운 여름철을 지나면 매년 규칙적인 행사처럼 진행되는 일이 있다.

여름철에는 모르고 지났는데 겨울이 되어 따듯한 히터 바람이 아쉬울 때 히터에서 찬바람이 나온다면?

매년 겨울 초입이나 온도가 오르기 전인 4월까지 매 년 문의 전화를 많이 받는다.

그리고 뜨거운 히터 바람을 위한 수리가 진행이 된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엔진의 재질이 주물로 만들어진 차량은 폭스바겐 차종들만 있는 것은 아닌데 유독 폭스바겐 차량들이 히터코어의 막힘이 심하다.


히터가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차들의 고장의 원인은 몇 가지가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히터코어가 막혀서 뜨거운 냉각수가 지나가지 못해서 히터에서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것이 제일 많다.

물론 이런 이유 외에도 히터가 정상적인 작동이 되지 않는 이유들은 많다.

최근에 작업한 차량중에 똑같이 히터에서 따듯한 바람이 나오지 않고 마치 에어컨처럼 찬 바람이 나와서 수리한 경우가 있었는데 링크를 참고하면 이해가 쉽겠다.

https://blog.naver.com/carpair/222976164901

 

【원주수입차정비】폭스바겐 제타 히터 찬바람, 히터 안됨, 온도 제어 액추에이터 고착/온도 제

2015년식 폭스바겐 제타 차량이다. 여름에는 에어컨이 작동이 안 돼서 수리를 한 적이 있었다. 이제 추운 ...

blog.naver.com

위의 사례도 동일하게 히터에서 찬 바람이 나와서 수리를 했지만 이 경우는 히터코어가 막혀서 생긴 고장이 아니었다.

위와 같은 경우가 종종 있고 에어 덕트 내부에서 파손이 발생해서 히터가 안 되는 경우들도 있지만 가장 많은 경우는 히터코어의 막힘이라고 보면 맞다.

이렇게 히터코어가 막혀서 히터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 차의 경우는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냉각수통이다.

냉각수 통을 확인했을 때 깨끗하다면 히터코어의 막힘이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차량은 냉각수 통을 보면 쉽게 확인을 할 수 있다.

녹가루로 코팅이 된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냉각수 통은 최대한 세척한다. 교환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엔진에서 녹가루가 나오는 차는 한 번에 작업이 끝나지 않는다.

그러면 엔진에서 녹가루가 왜 발생할까?

정비를 하고 있는 나 조차도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겠다.

이 차량같이 냉각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면 당연히 엔진이 부식이 된다.

그러나 내가 작업했던 차량들 중에는 냉각수가 매우 정상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던 차량들도 많았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폭스바겐에서 차를 만드는 과정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로지 나의 생각이다.

엔진의 실린더 블럭이 주물로 만들어진 차량은 폭스바겐 외에도 많이 있는데 히터코어가 막혀서 히터가 되지 않는 차량들은 폭스바겐 차량들이 상당수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나도 잘 모르겠다.

히터코어크리닝을 진행하면서 배출되는 것들을 보면 대부분이 녹가루나 부식된 쇠 가루들이다.

 

그런데 왜 라디에이터는 문제가 없는데 유독 히터코어만 막힐까!

이런 질문을 하는 운전자도 있을 수 있겠다.

라디에이터 코어는 히터 코어보다 통로가 일단 넓다.

그러니 똑같이 쇠 가루가 돈다고 하더라도 잘 막히지 않는다.

엔진에서 발생한 쇠 가루의 최종 도착지는 히터코어다.

냉각수가 지나는 통로 중에서 가장 좁고 작은 통로이기 때문인데 다른 곳을 통과한 쇠 가루나 찌꺼기들이 거의 대부분 히터코어에서 걸린다.

이렇게 막힌 히터코어를 세척해서 뚫어 주는 것이 작업의 핵심인데 문제가 있다.

엔진의 실린더 블럭에서 계속 쇠 가루가 떨어지고 발생된 다는 것인데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현재는 없다.

아니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이제는 내연기관이 사라져 가는 추세이므로 아무도 연구하거나 개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히터코어 플러싱을 시공하는 차량의 운전자들에게도 다음과 같은 안내를 하고 있다.

냉각계통에서 발생하는 쇠 가루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없다.

다만 히터코어가 막혀서 히터가 나오지 않을 때 부동액을 교환하고 히터코어 플러싱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다 보면 점차적으로 쇠 가루가 줄어든다.

그래서 혹시 쇠 가루로 히터코어가 다시 막혔다면 여름에는 히터가 필요 없으니 겨울이 오기 전에 히터코어 플러싱을 하면 좋다.

물론 심한 차량은 한 겨울을 다 지내기 전에도 막힐 수 있겠지만 딱히 방법이 없다.

독한 약품을 사용하면 벼룩 잡다 초간삼간 태운다는 속담처럼 될 수도 있다.

가끔 히터코어를 교환하면 더 낫지 않겠냐고 묻는 운전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신품으로 교환했다고 히터코어가 안 막힐까?

신품으로 교환했는데 막히면 또 교환할까? 히터코어를 교환하는 것은 작업이 쉽지 않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대쉬보드 패널을 모두 뜯어야 교환이 가능하다. 이런 경우는 작업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러니 차라리 교환보다는 히터코어 플러싱이 훨씬 저렴하고 경제적이다.

오늘도 히터 찬바람으로 고민하는 운전자들을 위해서 장황하게 글을 썼다.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https://youtu.be/AvjY9ihJV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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