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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수입차정비】폭스바겐 제타 타이밍벨트, 워터펌프, 팬벨트 세트 교환

by 믿을수있는 수입차정비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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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폭스바겐 차량들의 대부분은 타이밍벨트가 적용된 것들이 많이 있다.

다른 브랜드의 차량들은 이제는 대부분이 체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타이밍벨트 방식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본격적으로 타이밍벨트 교환을 시작하기 전에 논쟁이 되고 있는 타이밍벨트의 교체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한다.


타이밍벨트는 언제 교체하면 될까?

이는 정비업소 마다 다르고 정비사 마다 서로 조금씩 견해의 차이가 있다.

나는 일반적으로 10만 km가 넘어가면 교체하시라고 안내를 하고 있다.

왜 업소 마다 교체시기가 다를까?

이것은 정비 경험에서 나오는 차이가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타이밍벨트는 차량마다 교체 주기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맞다.

그런데 동일한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타이밍벨트가 끊어지는 시기는 모두 다르다.

어떤 차량은 16만 km를 넘게 운행하고 있는데도 멀쩡한 차량이 있는가 하면 어떤 차량은 7만 km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타이밍벨트가 끊어져서 견인이 되어 입고 되기도 한다.

그러면 타이밍벨트는 언제 교체하면 좋을까?

타이밍벨트의 교체주기는 얼마로 하면 적당할까? 참으로 애매한 질문이다.

나는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타이밍벨트는 예방 정비를 해야 하는 항목중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타이밍벨트가 운행중에 끊어지면 자동차에 있는 거의 모든 장치가 먹통이 되며 가장 중요한 브레이크 조차도 벨트가 끊어진 시점을 기준으로 1~2회 정도만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이 후부터는 브레이크가 작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얘기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잘 서는 게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이다.

잘 달리기는 하는데 서지 못한다면?

바로 요단강을 건너게 된다.

실제로 나의 단골 고객중에도 스스로 정비를 좀 한다는 분이 있었다. 10만 km가 넘어가면서 타이밍벨트를 교환해야 한다고 여러 번 안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참 더 운행할 수 있다면 교체를 하지 않았다.

14만 km를 넘었을 때의 일이다.

강원도의 도로 특성상 구불 구불한 길이 많고 내리막 길이 유난히 많은데 내리막 길에서 타이밍 벨트가 터졌다.

그런데 이 고객은 차를 멈추지 못했고 차는 벼랑으로 굴렀다.

천만 다행인 것은 벼랑이 높지 않았다. 그래서 차는 폐차를 했고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 정도만 입었다.

그리고 이 후에 다른 차를 가지고 방문했다. 그래서 물었더니 이런 일이 있었다며 얘기를 해 주어서 알게되었다.


타이밍벨트를 교체하는 중이다.

작업은 특별히 어려운 부분이 없으니 이 과정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으려한다.

냉각수가 조금씩 줄고 있는 상태였는데 워터펌프를 탈거해 보니 여기에 답이 있다.

워터펌프가 터져서 냉각수가 세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차량들은 작업하다 보면 운행거리가 7~8만 km정도인 차량들이 워터펌프 누수가 상당히 많더라는 것이다.

워터펌프가 이전의 제품들 보다 내구성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랄까!

이렇게 타이밍벨트 , 워터펌프, 팬벨트 세트 교환을 마무리한다.

다시 한번 얘기하고 싶은 것은 타이밍벨트 교체 시기이다.

조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동호회,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교체시기를 지나가면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분명히 생각지도 못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 점을 주목하면 좋겠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운행을 많이 한다면 안전에 더 신결을 많이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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