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작업이 조금 뜸한데 전에는 작업을 상당히 자주 했었다.
폭스바겐 차량들은 거의 대부분 해당이 되는 부분인데 바로 플라이 휠 소음에 관련된 내용이다.
영상은 참고하길 바란다.
폭스바겐 사륜 차량들이 변속기를 탈거하는 것이 좀 어려운 편에 든다.
2WD차량은 양호한 편이지만 4WD 차량은 변속기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거의 생쇼에 가깝다.
플라이 휠 소음이 발생하는 차량의 증상은 대부분 아래와 같다.
플라이 휠 소음이 발생하는 차량의 다양한 증상들
1. 냉간시 처음에 시동을 걸었을 때 잠깐 소음이 발생한다.
2. 소음이 운행 중 불규칙하게 나다 안나다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3. 시동을 건 이후부터 계속 소음이 발생한다.
4. 소음은 깡통 두들기는 소리부터 다양한 버전이 있다.
플라이 휠 소음을 방치하면
이렇게 위처럼 발생하는 소음을 방치하다 보면 플라이 휠만 교환하면 사라질 고장을 키우는 경우이다.
만약 제 시기에 교환을 했다면 관계없겠지만 시기를 놓쳤다면 이제부터 걱정해야 한다.
수리비가 몇 배 더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플라이 휠을 교환하는 작업도 부담이 되겠지만 시기를 놓쳤을 때는 앞이 깜깜해질 것이다.
탈거된 변속기의 모습이다.
변속기 주변으로 오일을 뿌렸던 흔적이 남아있다.
엔진 뒤 편에 달려있는 플라이 휠.
플라이 휠을 교환할 때는 반드시 센터 베어링도 함께 교환하길 바란다.
센터 베어링을 그냥 사용해도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베어링 고착으로 다시 한번 변속기를 내려야 하니 중요한 부분이다.
플라이 휠의 교환 시기를 놓친 차량들은 사진처럼 듀얼클러치 부분의 기어가 죽는다.
이 사진도 중간 부분이 살짝 죽어서 피치가 낮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쨌든 상태는 차주에게 고지를 하고 그냥 진행했다.
저 부분이 손상이 심해서 사용이 불가능하다면 듀얼클러치까지도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 부품이 상당히 고가이다.
그러니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돈 버는 방법일 수 있겠다.
플라이 휠이 제거된 모습.
차주가 바쁘다고 서둘러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중간에 신품을 장착하고 사진을 찍는 여유를 부릴 수 없었다.
그래서 변속기를 조립한 상태의 모습만 찍었다.
정말 신경 쓰자.
아니면 결국은 돈으로 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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