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수입차정비】폭스바겐 티구안 DCT 미션 플라이 휠 소음 발생/미션수리

2011년식 폭스바겐 티구안 차량이다.

한 때는 대한민국 국민 차로 불릴 만큼 수입차 중에서는 정말 많은 인기를 누렸던 차량이다.

연비도 좋고 특별히 잔 고장이 많은 편도 아니고.

지금도 많은 운전자들이 운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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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에는 더블 클러치 혹은 듀얼 클러치로 불리는 장치가 적용이 되어있다.

메이커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양해서 DSG 미션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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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클러치 미션이 장착된 변속기는 모두가 공통적인 고장을 가지고 있다.

일정한 운행거리가 되면 변속기에서 깡통 두들기는 소음이 발생하는데 바로 이것이다.

처음에는 작게 간헐적으로 들리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차를 운행하면서 정말 쪽팔린다고 할 정도로 소음이 커지기도 한다.

이렇게 소음이 발생하면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수리를 받는 게 좋다.

https://youtu.be/faGkjtq4F1U

어떤 소음이 발생하는지, 왜 발생하는지는 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 DCT 미션의 소음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미션을 탈거해야만 가능하다.

변속기를 내리면

표시된 부품이 문제의 부품이다.

플라이 휠 자체에서 유격이 발생하면서 흔들리면서 소음이 발생한다.

소음을 무시하고 운행을 하다 보면 사진에 표시된 부분의 기어가 마모되면서 수리 비용이 늘어나게 된다.

듀얼 클러치라는 부품인데 부품 값이 매우 사악하다.

그러니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문제의 플러이 휠과 니들 베어링이 제거된 모습이다.

가끔 플라이 휠은 교환을 하고 니들 베어링은 빼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교환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러나 니들 베어링을 교환해 주지 않으면 이 부품 때문에 미션을 다시 내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함께 교환을 해 주는 것이 좋다.

가끔 니들 베어링을 탈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처음에 확실하게 제거를 하지 못하면 정말 개고생을 하게 된다.

이 니들 베어링 하나 때문에 몇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이런 경우는 작업 공임에 추가하기가 어렵다.

그러니 어설프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처리해야 한다.

다행히도 다양한 애프터 제품들이 공급이 되기에 매우 저렴하게 수리가 가능하다.

정품 가격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한 번 교환을 해주면 대략 10만 km 정도는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