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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DPF 크리닝정비

【원주수입차정비】르노삼성 SM6 1.5 DCi 계기판 경고등 점등 후 가속 정상적인 가속 안됨/DPF클리닝 시공

by 믿을수있는 수입차정비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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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삼성에서 판매되는 차량들은 수리 의뢰를 받아도 많은 정비소에서 잘 안 받는 경향이 많다.

왜 그럴까? 

국산 차량들 중에서도 유독 전용 진단기가 아닌 범용 진단기를 이용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한 브랜드가 르노 삼성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판매 차량이라도 많다면 비싸더라도 전용 진단기를 구입해서 수리를 진행할 수도 있겠지만 르노 삼성의 판매 대수는 수입차 보다도 적은 게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비싸게 전용 진단기를 구입해서 삼성 차량을 수리하려고 하는 정비 업소가 별로 없는 것이다.

수리 후에 많은 차량들이 초기화나 학습과 같은 작업을 마무리 해야만 마무리가 되는데 르노 삼성 차량들은 이렇게 끝 마무리가 시원하지 않다.

그래서 많은 정비소에서 기피하는 차들중에 르노 삼성이 있다.

그런데 이번 포스팅은 전화 문의를 통해서 일단 차주에게 투명하게 안내를 했기에 작업이 가능했다.

르노 삼성 SM6 디젤 차량이다.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이 되면서 정상적인 가속이 되지 않는다.

서비스에도 문의를 하고 여기 저기 알아본 모양이었다.

그 결과 DPF클리닝을 해야한다는 답변을 들었는지 전화로 문의를 했다.

그런데 삼성 차량들은 정비성이 매우 안 좋은 차들 중 손꼽는 차량이어서 별로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dpf는 작업 후 초기화나 학습을 시켜줘야 변화된 dpf의 상태를 인식하는데 삼성 차량들은 이 부분도 안 되는 것이 부지기 수라 처음부터 차주에게 이 부분은 서비스에서 진행을 해야 한다고 설명을 했다.

이런 설명을 하면 다른 차량 소유자들은 왜 안되냐는 등등..의 질문들을 하는데 삼성차량 소유자들은 의례 그러려니 하는 경우가 많았다.

dpf를 탈거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탈거한 dpf의 모습이다.

dpf의 후단의 모습인데 역시나 열을 많이 받은 듯한 상태로 보인다.

보통 dpf가 막히면 고속 운행 중 강제 재생을 하는데 이때 보통 dpf의 온도가 700도가 넘는다.

많이 막힌 상태라면 이렇게 열을 심하게 받는 상황에서 dpf의 구조물이 녹거나 배기압으로 인해서 깨져 나가는 경우들이 자주 발생한다.

dpf의 중앙 자리가 가장 많은 부하와 열을 받기에 열을 과하게 받은 차량들의 부품을 보면 중앙이 사진처럼 하얗게 변색이 되어 있다.

dpf를 크리닝 장비에 세팅 후 클리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dpf클리닝을 진행하다 보면 카본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이 종종 있다.

이 차량도 예외는 아니다.

거름망을 꽉 채울 정도로 카본이 쏟아져 나온다.

dpf크리닝을 하면서 배출되는 카본을 보면 dpf의 상태가 어느 정도 판단이 된다.

그런데 이 차량은 벌써 망을 몇 번씩 바꿔야 할 정도로 카본이 꽉 차 있다.

dpf클리닝은 이런 작업을 계속 반복한다.

약품에 불리고 장비로 털어내고 카본과 애쉬가 더 이상 배출이 되지 않을 때까지 반복이 되는 작업이다.

장비가 일을 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정비사의 손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어서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만 한다.

DPF클리닝을 마치면 dpf 후단의 모습이 사진처럼 바뀐다.

중앙에 하얗게 백화된 부분이 사라졌다.

dpf크리닝이 끝나면 다시 원래의 자리로 조립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단기를 연결 후 세팅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미리 차주에게 안내를 했었기에 부담 없이 패스~~~

르노 삼성 차량들은 말이 국산 차량이지 거의 수입차로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그런데 정비 공임이나 이런 부분은 정비성에 비해서는 너무 낮게 잡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일반적으로 작업이 어려우면 정비 단가는 오르는 것이 맞을 텐데... 일은 어려운데 비해서 정비 단가가 너무 낮다면 기피 차종이 된다.

dpf클리닝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세팅과 학습과정까지 마치지 못해서 왠지 개운하지 못한 마음이다.

그렇지만 어찌하겠는가! 

차주에게는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래서 작업 전에 안내를 했으니 어쩔 수 없다.

dpf가 막혔을 때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교환을 하던지 dpf크리닝을 해야 재사용이 가능하다.

잘못된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이런 정보로 인해서 다시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손상이 되는 경우들도 있다.

요즘은 국산 차량들도 dpf 신품의 가격이 엄청 비싸졌다.

그러니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이 된다면 거래하는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고 빨리 수리하는 것이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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