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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수입차정비】폭스바겐 티구안 플라이휠 소음발생 수리

by 믿을수있는 수입차정비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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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식 폭스바겐 티구안 차량이다.

아이들링시에 깡통 두들기는 소리처럼 소음이 발생한다. 

주로 더블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의 플라이휠에서 소음이 발생하는데 증상이 주로 아래와 같이 발생한다.

플라이휠 소음의 증상과 원인

플라이휠에서 장기간 사용이 되면서 유격이 발생하면 시동시 엔진과 함께 회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유격이 커진만큼 흔들리게 된다.

이렇게 흔들리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 시동후 냉간시만 잠깐 소음이 발생하다 사라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열을 상당히 받은 상태인데도 소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https://youtu.be/bzf9iW4hJkI

소음의 원인은 위의 영상을 시청해 보면 금방 이해가된다.

그런데 이렇게 플라이휠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단지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더 큰 고장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큰 문제는 사진에 표시된 부분의 기어가 플라이휠의 진동과 흔들림의 충격으로 인해서 샤프트의 피치가 죽어 버리는 것!

이렇게 되면 엔진의 회전력이 변속기에 전달이 되지 않는다.

소음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참으면서 운행을 하게되면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뿐만이 아니고 경제적인 수리비용의 부담도 함께 늘어난다.

그러기에 모든게 참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 차량은 소음이 그리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 상황이어서 샤프트에 기어의 피치가 그데로 살아있다.

만약 샤프트의 피치가 죽어서 기어가 둥글게 되었다면?

어쩔수없이 돈으로 때워야지.

더블클러치를 교환하고 추가로 변속기 수리까지...

이런 상황이되면 차를 버릴수도 없기에 수리비의 부담이 매우 커진다.

일이 커지기전에 미리 예방정비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무조건 저렴하다.

플라이휠 교환시 엔진의 메인 축인 크랭크 샤프트에 박혀있는 니들 베어링도 반드시 함께 교환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베어링이 멀쩡해 보인다고 그냥 사용하는 경우도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렇게 베어링을 교환하지 않으면 이 베어링이 망가지면서 또 미션을 내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바란다.

신품 플라이 휠이 장착된 상태.

모든 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다.

폭스바겐 4wd 차량의 변속기는 탈거하기가 쉽지 않다.

공간이 협소하기도 하고 걸리는 부분이 많다.

이렇게 플라이 휠을 교환하면 이제 앞으로 한동안 이 소음은 잊고 지내도 된다.

오늘도 플라이휠의 소음을 감수하며 인내하며 운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그냥 빨리 수리하는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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