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수입차정비】2015 아우디 A7 55TDi 콰트로 가속 불량, 엔진 경고등 점등, 예열 경고등 점등/DPF 클리닝 시공

2015년식 아우디 A7 55TDi 콰트로 차량이다.

정비예약한 차량으로 수리를 위해서 입고하려고 차가 들어 온다.

그런데 차량에서 엄청나게 키가 큰 운전자가 내리는데 깜놀란다.

언뜻 봐도 키가 2미터는 넘어 보이는데...

사전에 전화를 통해서 대략적인 증상은 들었고 진단기 연결 후 점검 해 본다.

---

진단기 데이터를 종합해 보면 DPF가 막혔다. 그래서 DPF크리닝이 필요하다는 결론!

차주에게 전화로 상태 설명을 하고 DPF클리닝을 시공한다.

견적은 이미 모두 안내가 된 상태인데...어? 이전에 작업했던 종류가 아닌데?

dpf가 2개가 달려있다.

제기랄...작업량은 2배인데 견적은 1개 견적을 넣었다...차주에게 전화 해서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한다.

"견적은 나의 실수라 변동은 없겠지만 시간은 조금 더 걸릴것 같다" 고 설명을 마치고 작업시작!

dpf가 탈거된 상태.

탈거는 뭐...간단하다.

탈거된 dpf의 좌, 우 전단의 모습

다른 차량과 똑같이 시커먼 매연으로 꽉 들어찬 모습이다.

그리고 dpf 후단의 모습. 좌, 우 모두 비슷해서 사진은 한장으로 통일...

크리닝 장비에 세팅하고 시작해 본다.

잠깐 크리닝했는데 거름망이 막혀서 약품이 내려가질 않는다.

와~~~ 대박!

진짜로 꽈~~~~~악 막혔다.

거꾸로 털자마자 미친듯이 나온다.

그런데  이 차량은 2개의 dpf가 달렸는데 반데로 마찬가지다.

망을 몇번을 교환하면서 진행한다.

사진처럼 쏟아져 나오기를 몇번 반복하더니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이러면 작업은 거의 마무리된다.

DPF클리닝이 완료된 모습.

DPF클리닝 후 후단의 모습이다.

하얗게 백화현상이 발생했던 부분들이 떨어져 나갔다.

---

백화현상이란?

열을 과도하게 받으면서 주변이 하얗게 변한것.

너무 과하게 열과 부하를 받게 되면 이후에는

녹거나 깨지게 된다.

---

요렇게 작업 완료!

참고로 설명하자면 DPF크리닝을 하든 신품으로 교환을 하든

엔진에서 배출되는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빨리 막힌다.

엔진의 다른 부위에 문제가 있다면 함께 조치해 주는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암튼 최대한 빨리 조치하는게 돈 버는 지름길이다.

명심 또 명심하길 바래^^